🧭 자주 헷갈리는 가점 계산 포인트!

“내 가점은 몇 점이지…?” 

청약을 시작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가점 계산이에요. 

계산 공식은 딱 정해져 있지만, 막상 해보려면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뭐부터 봐야 할지 헷갈리기 쉬워요. 

그래서 오늘은 청약 가점 계산을 아주 쉽게! 
3단계로 쪼개서 직접 점수까지 계산해보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자주 헷갈리는 가점 계산 포인트까지 살펴볼게요 

 

1. 무주택 기간은 ‘신청자 본인’만 보는 게 아니에요

가끔 이런 질문도 받아요:
“제가 무주택이면 되지 않나요?”

하지만 가점 계산에서는 세대원 전체가 무주택이어야 해요.
예를 들어 부모님 명의로 된 집에서 같이 살고 있거나,
배우자 명의로 주택이 있으면 무주택 기간은 0점 처리돼요.

👉 그래서 청약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세대 분리 시점, 주민등록등본 내용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2. 부양가족은 단순한 가족 수가 아니에요

“저희 가족은 5명이에요!”
이렇게 말해도 실제로 부양가족 가점에 모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어요.

• 같은 주민등록등본에 있어야 하고
• 3개월 이상 계속 함께 거주 중인 가족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돼요.

게다가 형제자매, 사촌, 외가 친척 등은 해당되지 않아요.
그래서 신청 직전에 세대 구성과 주소지 확인은 꼭 필수!

 

3.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 둘 다 중요해요

청약통장을 그냥 오래 보유하고만 있으면
17점을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
납입 횟수가 부족하면 그 점수에 못 미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10년 넘게 청약통장을 들고 있었지만,
납입을 1년에 몇 번 안 했다면… 점수는 깎일 수 있어요.

👉 가장 안전한 건 매달 1회씩 25만 원 이상 납입하는 것!
(최대 인정을 받는 납입 횟수는 24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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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점수 계산 외에도 중요한 건 ‘내 위치를 아는 것’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점을 계산한 뒤 실망하거나 포기하곤 해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점수가 높고 낮음이 아니라,
‘내가 청약 시장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아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40점 초반대인 사람은

• 서울 강남권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 인천, 세종, 대전 등 경쟁률이 낮은 지방 중대형 평형을 노려볼 수 있고

30점대 초반이라도

• 추첨제 위주 단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청약 도전할 수 있어요.

👉 즉, 가점 계산은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니라
나만의 청약 전략 지도를 그리는 과정이라는 거예요.

 

5. 총점은 84점, 항목은 3가지

청약 가점은 총 84점 만점으로 구성돼요.

•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각 항목별로 점수 체계가 정해져 있고,
이걸 합산해서 본인의 최종 가점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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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청약 신청자 기준으로 집을 소유하지 않은 기간이에요.
   기준일은 청약 접수일 기준, 무주택인 기간을 1년 단위로 나누어 점수를 줘요.

무주택 기간가점

1년 미만	2점
1년 이상 ~ 2년 미만	4점
2년 이상 ~ 3년 미만	6점
...	...
15년 이상	32점

 

👉 즉, 15년 이상 무주택이면 최대 점수 32점을 받을 수 있어요.
단, 무주택 인정 기준은 세대원 전체가 무주택이어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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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같은 세대 안에서 실제로 함께 거주 중인 가족 수를 기준으로 해요.
   배우자, 자녀, 부모님 등 기본 생계를 함께하는 가족이 해당돼요.

부양가족 수가점

0명	5점
1명	10점
2명	15점
3명	20점
4명	25점
5명	30점
6명 이상	35점

 

👉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무조건 5점,
자녀가 많거나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점수가 빠르게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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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청약통장을 얼마나 오래 유지했는지에 따라 점수를 줘요.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종류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입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유리해요.

가입 기간가점

1년 미만	1점
1년 이상 ~ 2년 미만	2점
...	...
15년 이상	17점

 

👉 한 달에 한 번씩 납입한 횟수 기준도 함께 적용되기 때문에
단순히 오래 들고만 있으면 안 되고, 적극적으로 납입한 기록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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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실전 예시로 계산해보자

예시:

• 무주택 기간 8년
• 부양가족 2명 (배우자, 자녀 1명)
• 청약통장 가입 10년, 총 120회 납입

→

• 무주택 기간: 8년 → 16점
• 부양가족 수: 2명 → 15점
• 청약통장 가입: 10년 → 12점

총합: 43점

👉 이런 분은 서울 인기 지역은 다소 어렵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 추첨제 병행 단지는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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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계산 후, 비교 기준은?

그렇다면 ‘몇 점이면 당첨될 수 있을까?’도 궁금하겠죠?

• 서울 주요 지역: 60점 이상이 유리
• 수도권 인기 단지: 50점 이상
• 수도권 외곽 또는 지방: 40점대 중반도 당첨 사례 존재

물론 지역, 단지, 평형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단순 점수만으로는 당락을 단정할 수 없어요.
그러니 항상 단지별 경쟁률과 공급 조건까지 함께 확인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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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 예고:
청약통장, 아무거나 가입하면 안 된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vs 청약저축 vs 청약예금 차이, 어떤 게 나에게 맞을까?